2025. 5. 3. 22:04ㆍ일상과 건강/직장인의 삶
비 올 때 회사에도 신고 갈 수 있는, 레인 로퍼 형태의 WOZ 드라이빙 슈즈를 가지고 있지만, 비가 많이 오면 물이 들어오고 통기성을 위한 구멍이 있어 방수가 되지 않아서 레인슈즈, 레인부츠를 찾고 있었어요.
예전에 무릎 바로 아래까지 오는 기장의 헌터(Hunter) 레인부츠는 너무 무거워서 결국 신지 않게 되었기에, 이번에는 회사에 신고 갈 수 있는 디자인이면서 가벼운 제품을 최우선으로 고려해서 찾아봤어요.
이러한 조건으로 알아보던 중 스티코(STICO) 레인부츠를 알게 되었고요.
스티코는 주방화, 조리화 등 기능성 신발을 전문으로 만드는 브랜드로, 미끄럼 방지 기술에 강점이 있는 브랜드예요. 스티코 신발은 자체 개발한 특수 소재와 기술을 통해 미끄러운 환경에서도 안정적인 착화감을 제공하며, 가볍고 편안함을 특징으로 합니다.
웃긴건 레인부츠로 지금 팔리고 있는 것도 사실은 이 목적으로 나온 건 아니라네요. 다만 디자인이 첼시부츠 비슷하게 생겨서 레인부츠로도 신겠다고 생각한 사람들이 많아지면서 그런 용도로도 팔리고 있고, 저도 그 중 하나고요.ㅎㅎ그래서 중간에 단종되었다가 찾는 사람들이 많아서 재출시했다고 하더라구요.
저는 직접 제품을 신어보고 사고 싶었지만, 스티코 오프라인 매장은 거의 없고 그나마 팩토리66에 있대서 찾아갔더니 레인부츠보다는 다른 종류의 신발 위주로 판매되고 있어서 제 사이즈로 원하는 모델은 신어보지 못했어요. 그래서 온라인으로 구매했어요.
색상이 다양한데 저는 블랙 컬러를 선택했습니다. 첼시 부츠를 닮은 디자인이라 평상복이나 출근 복장 모두에 자연스럽게 어울립니다. 양옆에는 기본 지비츠가 달려 있어, 취향에 따라 다른 지비츠로 교체하는 것도 가능하다고 해요.
스티코 레인부츠는 미끄럼 방지에 강한 아웃솔 구조와 소재를 사용하며, EVA 소재로 제작되어 가벼운 무게와 유연한 착화감을 제공한다고 합니다. 또한, 답답함 없이 쾌적하게 신을 수 있도록 통기성이나 땀 배출 기능이 좋다고 하네요.
발바닥 쪽 동그란 주황색들이 미끄럼방지 조립식 블록 아웃솔인데 마모가 심해지면 조립식이라 따로 사서 교체가 가능합니다.
컬러도 다양해서 굳이 출퇴근용이 아니라면 다양한 선택지가 있어요.
비오는 날 신은 후기
이번 주 비가 와서 레인부츠를 개시했는데요. 거의 하루 종일 착용하고 이동했는데, 제품 설명처럼 발이 가볍고 편했습니다. 예전에 신었던 무거운 레인부츠와 비교했을 때 확실히 일반 스니커즈 보다 가벼워서 발의 피로감이 덜했고, 비도 전혀 들어오지 않았습니다.
또한, 하루 종일 신었음에도 발에 땀이 거의 안찼고, 답답한 느낌도 거의 없어서 완전 만족했어요.
한 가지 단점은, 얇은 봄 양말을 신었었는데 오래 걸으니 양말이 부츠 안에서 걸을 때마다 움직인다는 점이었어요.
스티코 레인부츠는 제가 찾던 가벼움과 쾌적함, 그리고 기본적인 방수 기능을 충족하는 제품이었습니다. 미끄럼 방지 기술이 적용되었다는 점도 비 오는 날 활동에 있어 장점으로 작용할 것 같습니다. 전체적으로 만족하며 장마철에 잘 신을 수 있을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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