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후동행카드, 성남까지 확대

2025. 5. 6. 00:27정치, 사회, 국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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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의 친환경 교통 정책인 기후동행카드가 2025년 5월 3일부터 성남시 지하철 구간까지 확대 적용됩니다. 이제 성남과 서울을 오가는 시민들은 월 6만5천 원으로 지하철, 버스, 따릉이를 이용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성남시 지하철 이용 확대: 총 20개 역사에서 사용 가능

이번 확대 적용으로 기후동행카드를 사용할 수 있는 성남시 지하철역은 총 20곳으로 늘어났습니다.

- 기존 이용 가능 역: 지하철 8호선 모란~남위례 구간 7개 역

- 신규 추가 역:

    - 수인분당선: 가천대, 태평, 모란, 야탑, 이매, 서현, 수내, 정자, 미금, 오리

    - 경강선: 판교, 성남, 이매

성남 경유 서울시 면허 시내버스 11개 노선도 이용 가능

기후동행카드는 성남을 경유하는 서울시 면허 시내버스 11개 노선에서도 사용할 수 있습니다.

- 이용 가능 노선: 302, 303, 333, 343, 345, 422, 440, 452, 3420, 4425, 4432

 

단, 신분당선과 서울시 면허 광역버스(9401, 9401-1, 9404, 9408, 9409번)는 사용 대상에서 제외되므로 주의가 필요합니다.

 

 

기후동행카드 요금 및 종류

1. 요금제:

- 30일권:

    - 지하철/버스 이용: 62,000원

    - 지하철/버스/따릉이 이용: 65,000원

- 청년 할인(만 19~39세): 각 요금에서 7,000원 할인

- 단기권:

    - 1일권: 5,000원

    - 2일권: 8,000원

    - 3일권: 10,000원

    - 5일권: 15,000원

    - 7일권: 20,000원

 

2. 카드 형태:

- 모바일 카드: 안드로이드폰 사용자는 '모바일티머니' 앱에서 무료 발급 및 충전 가능

- 실물 카드: 서울교통공사 1~8호선 역사 내 고객안전실, 신림선·우이신선설 인근 편의점에서 3,000원에 구매 가능

- 후불 카드: 신용·체크카드 형태로 발급 가능하며, 티머니 카드&페이 홈페이지에 등록 후 사용

 

충전은 지하철 역사 내 충전기에서 현금 또는 신용카드로 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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