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모주 청약, 균등배정과 비례배정 빠르게 이해하자! (feat. 달바글로벌)

균등, 비례 배정은 따로 신청하지 않아도 되며, 최소 증거금 이상을 넣어두면 증권사가 알아서 배정하게 됩니다.

 

균등 배정이란?

균등 배정이란 최소 증거금으로 청약한 모든 사람들에게 균등하게 나눠주는 것입니다.

균등 배정의 경우 증거금보다 청약 건수에 주목해야 합니다. 예를 들어 공모 물량이 100주인 주식에 200명이 몰렸다면 추첨을 통해 2명 중 1 명에게 1주를 배정합니다.

 

비례 배정이란?

비례 배정은 많은 수량을 청약한 사람에게 더 많은 주식이 돌아가는 방식입니다.

최소한 경쟁률 이상의 물량을 신청해야 주식을 받을 수 있습니다. 예를 들어 경쟁률이 100:1이라면 적어도 100주 이상을 청약해야 1주를 받을 수 있습니다.

 

달바글로벌 공모주 청약

어제 달바글로벌 공모주에 청약을 넣었는데요.

균등 배정만 노릴 것인지, 비례 배정도 노릴 것인지에 따라 제가 넣을 증거금의 금액이 달라지게 됩니다.

저는 돈이 없어 균등 배정을 노리고 최소 증거금을 넣어둔 상태이고, 단 하루도 오래 넣어두고 싶지 않아서 청약일 마지막인 5/12(월)에 청약했습니다.

 

 

달바글로벌 공모주는 미래에셋증권에서만 청약을 진행했는데, 지금 수치가 다 나왔네요.

- 통합 경쟁률: 1,112.03:1

- 비례 경쟁률: 2,224.05:1

- 총 청약 건 수: 236,939건

- 균등 배정 주식: 81,750건

- 비례 배정 주식: 81,750건

 

그래서 10주(최소) 신청 시 35% 배정 확률로 1주를 받을 수 있고요.

비례 배정으로 1주를 받으려면 46,410,000원이 필요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