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맥북 트랙패드 누르지 않고 드래그 (설정 방법)
설정하지 않아도 기본적으로 세 손가락으로 트랙패드를 쓸면 드래그가 된다. 만약 쓸어봤는데 드래그가 안된다면 시스템 환경설정에서 설정하면 된다. 1. 시스템 환경설정 클릭 2. 손쉬운 사용 클릭 3. 포인터 제어기 클릭 > 트랙패드 옵션 클릭 4. 드래그 활성화 > 세 손가락으로 드래그하기 선택 이제 창을 닫고 세 손가락으로 드래그가 되는걸 확인할 수 있을텐데 만약 드래그를 좀 길게 해야 한다면 한 손으로는 세 손가락으로 짧게 드래그한 상태로 트랙패드에 고정한 상태로 다른 한 손의 한 손가락을 움직여 드래그를 유지할 수 있다.
2021.10.27 -
맥북 트랙패드가 그렇게 좋은가요?
개인적으로 트랙패드를 쓰면 너무 불편해서 마우스를 함께 쓰길 지향했다. 근데 블루투스 마우스의 배터리 잔량을 체크하지 않으니 일을 하다가 갑자기 멈춰버릴 때가 생긴다. 개인적으로 이럴 때 진짜 짜증이 난다. 텍스트의 일부를 복붙할 때는 작업이 많은 날은 마우스가 없으면 너무 불편하기 때문이다. 손이 정교하게 안움직이는 탓인지 익숙하지 않은 탓인지 몰라도 트랙패드로 이 작업을 하면 속도가 느려지는 것 같다. 암튼 그래서 익숙하지 않은 맥북 트랙패드에 새삼 익숙해져보려고 한다. 트랙패드의 모션을 안 사용하는건 또 너무 당연했어서 맨날 들어도 까먹는다. 그러니 내 트랙패드는 모션이 아니라 누르는 방식이 가능한건 다 눌러 사용해왔다. 그제부터 노트북 암에서 내렸고, 블루투스 키보드나 마우스 모두 옆으로 우선 치..
2021.10.27 -
[점심] 양배추 볶음밥
양배추 한 통을 사왔다. 양배추는 좋아하는 채소 중 하나인데 선뜻 사긴 꺼려진다. 1인 가구라서이다. 반 통, 1/4통을 사면 되지 않느냐고 할 수도 있다. 비닐에 싸여 있지 않다면 나도 그러고 싶은데 그런건 존재하지 않는다. 여튼 한 통을 샀으면 어떻게 맛있게 먹을 수 있을지 매 번 같은 고민을 시작한다. 우선은 양배추 볶음밥이다. 재택할 때 주어지는 점심시간은 1시간. 그 안에 조리하고, 먹고, 치우는 것까지 가능해야 한다. 재료 : 양배추 3~4장, 밥 반공기~1공기, 달걀 1~2개 소스 : 간장 1T, 소금 1꼬집 옵션 : 우스터소스 또는 굴소스 만드는 방법 1.양배추는 식초물에 담궜다가 흐르는 물에 씻는다. 2. 채썰어 움푹한 웍에 투하한다. 이대로 불에서 익힌다. 3. 센 불로 익히다가 식용유..
2021.10.21 -
[아침] 구운 키리모찌
새벽에 일어나 요리를 할 게 아닌 이상 아침은 언제나 간단한게 최고다.여름엔 굳이 따뜻한 음식을 먹지 않지만 날이 쌀쌀해지면 찬 음식 먹는게 괜히 서러울 때가 있다.뜨겁게 먹을 수 있지만 손은 별로 안가는 조건을 충족하는 것 중 하나가 키리모찌다.겨울 동안 아침대용으로 좋겠다 싶어서 쟁여 두었는데 일찍 날이 추워져 예상보다 빨리 꺼냈다. 주재료 : 키리모찌 2개소스 : 간장, 참기름, 메이플시럽(꿀, 올리고당, 설탕 등 단 맛나는 재료로 대체 가능)* 소스의 비율과 양은 입맛에 맞게 조절하면 된다. 키리모찌 2개 분량이면 많이도 필요없다. 내 기준 간장 2t, 참기름 1t, 메이플시럽 2t 만드는 순서 1. 낱개 포장된 키리모찌를 먹을 만큼 준비한다.(원하면 윗면에 X자로 칼집을 넣어줘도 된..
2021.10.20 -
비건지향식으로 끼니를 잘 챙겨먹는 기록
비건지향으로 산지 4년이 넘었다. 옆에서 고기를 구워도 먹고싶은 마음이 들지 않은지는 오래 되었지만 여전히 맛있게 채식하는건 어려운 숙제이다. 1인 가구이자 직장인으로 살면서 끼니를 챙기는건 아직도 어렵다. 배달음식은 손쉬운 방법이 될 수 있지만 고기없는 메뉴를 다양하게 고르기 어렵다는 점에서 내게는 장기적으로 유용한 방법이 아니다. 평소 요리하는 것에 관심이 많지도 않다. 식재료나 조리과정에 대한 건 상대적으로 관심이 많긴 하다. 어느 나라를 가든 로컬푸드에 관심이 많고, 식재료명부터 보게 될 만큼.. (프랑스 교환학생 초반에도 요리책, 요리프로를 많이 찾아봤고 마트에서 식재료와 이름 익히는게 취미였다) 또 누가 해준 음식을 먹으면 무엇이 들어갔는지 생각하는 건 그냥 평범하고 소소한 즐거움이다. 근데 ..
2021.10.19